▲ 류진, '아빠 어디가' 시즌2 출연 검토 중..과거 발언 화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류진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 출연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류진은 지난 6월 MBC FM4U '정지영의 오늘 아침'에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초반에 출연 제의를 받은 적 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류진은 "방송에 아이를 노출시키면 안 된다는 이유 때문에 집에서 반대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은 달랐다며 "아이가 추억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만들어 주고 싶었다. 기회가 된다면 출연하고 싶다"며 출연 의사가 있음을 은연 중에 내비친 바 있다.
2일 류진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아빠 어디가' 제작진과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다"고 밝혔다.
2006년 10월 승무원 출신 이혜선 씨와 결혼한 류진은 8세, 6세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어떤 아들이 합류할 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며 신중하게 말했다.
류진은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박준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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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류진 ⓒ 엑스포츠뉴스DB, 류진 트위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