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20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 20화에서 유연석이 신촌하숙 친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20화에서는 칠봉이(유연석 분)가 신촌하숙 친구들에게 토크쇼 발언으로 감동을 안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혜수의 플러스유에 출연하게 된 칠봉이를 위해 신촌하숙 친구들 성나정(고아라), 삼천포(김성균), 도희(윤진), 해태(손호준), 빙그레(바로)는 한 자리에 모여 토크쇼 멘트 준비에 열을 올렸다.
특히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라는 예상 질문에 해태는 "운동경기를 마치고 집에 혼자 들어섰을 때 알 수 없는 그 공허함을 느꼈을 때"라고 말문을 열었고, 삼천포는 "이때 시계를 보니 어느덧 밤 12시"라고 받아쳤다.
나정 역시 "그냥 한국음식 생각할 때요. 그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이건 어떻노?"라고 제안했지만, 칠봉이는 "나 빵 엄청 좋아하는데"라며 김빠지게 만들었다.
이후 칠봉이가 출연한 방송 날짜에 맞춰 다같이 TV를 시청했다. 칠봉이가 해태와 나정이 했던 말을 섞어서 대답하자 두 사람은 환하게 미소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칠봉이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친구들이 보고 싶을 때요. 한 집에서 같이 밥 먹고 술 마시면서 놀던 친구들이 있는데요. 그 친구들이 생각날 때요. 그 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신촌하숙 친구들을 언급해 감동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1994' 고아라 손호준 유연석 김성균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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