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케빈 유킬리스가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21일 "라쿠텐이 내야수 케빈 유킬리스와 1년간 연봉 3억엔, 인센티브 1억엔 등 최대 4억엔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올시즌 라쿠텐의 공격을 이끌었던 케이시 백게히가 다시 메이저리그로 떠나면서 대안을 찾아야 했다"고 말했다. 맥게히는 최근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2004년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유킬리스는 통산 타율 2할8푼1리, 150홈런, 618타점을 기록했다. 과거 보스턴에서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던 유킬리스는 올시즌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1리 23안타(2홈런)를 때리는 데 그쳤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라쿤텐 유니폼을 입게 된 케빈 유킬리스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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