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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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기황후' 백안장군 김영호 이야기 방송

기사입력 2013.12.20 15:40 / 기사수정 2013.12.20 15:40



▲ 사람이 좋다 김영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 김영호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양신' 양준혁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영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기황후'에서 엉뚱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백안장군 역을 맡고 있는 김영호는 마초를 연상케 하는 다부진 체격과 굵은 저음의 목소리를 가졌다.

연극 극단에서 음악 감독을 하던 김영호는 우연한 기회에 배역을 맡으며 연기를 시작했다.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한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기황후'의 주인공 하지원은 "김영호 선배님이 앞으로도 영원히 멋지고 터프한 배우이자 아티스트로 저희에게 항상 다가왔으면 좋겠다"며 그와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밤샘 야외 촬영과 액션신을 불사하는 김영호의 이야기가 담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2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영호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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