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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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과거 발언 "두 번의 짝사랑 끝에 송지수 만났다"

기사입력 2013.12.16 12:51 / 기사수정 2013.12.16 12:51

한인구 기자


▲ 장범준 송지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밴드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배우 송지수와의 결혼을 앞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관심받고 있다.

장범준은 11월 열린 버스커버스커 콘서트에서 "2년 단위로 혼자 짝사랑하다 혼자 포기할 만큼 짝사랑을 많이 해봤다"라며 "그렇게 두 번의 짝사랑을 하다 한 여자와 사귀게 댔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송지수와 공개연애 중이었다.

이어 장범준은 "사람이 바라는 게 있으면 이뤄지나 보다"라면서 "상대방 마음을 얻기 위해 무척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복근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하면 복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팔에 알통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하면 알통을 만들었다"며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좋다고 하면 노래와 기타를 연습해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16일 공식 트위터에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버스커버스커 관련이다"라며 "장범준의 결혼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장범준이 내년 봄 결혼을 하게 됐고 장범준이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내년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범준과 송지수는 지난해 11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송지수는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에서 민미수 역으로 출연했으며 같은해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이후 가수 셰인의 '너를 본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장범준이 속한 버스커버스커는 엠넷 '슈퍼스타K3' 출신으로 히트곡 '벚꽃엔딩', '처음엔 사랑이란 게' 등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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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지수, 장범준 ⓒ 글로리엠케이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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