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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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만 남았다, '버스커 버스커' 품절 임박?

기사입력 2013.12.16 11:3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그룹 버스커 버스커 멤버 3명중 2명이 '품절남'이 됐다.

지난해 5월 멤버 브래드가 결혼한 데 이어 장범준이 속도위반 결혼 사실을 밝힌 것. 정식 데뷔한지 2년도 되지 않아 멤버 3명 중의 2명이 결혼했다. 남은 총각 멤버는 김형태뿐이다.

버스커 버스커는 2011년 8월부터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2012년 3월 1집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공식 데뷔했다.

마치 이들이 CF에서 ‘빠름 빠름~’이라는 노래를 부르던 것처럼, 멤버들은 결혼에 있어 무척 빠른 속도를 보였다.

브래드는 2012년 5월 버스커 버스커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여자친구 대니와 혼인신고를 한 상태임을 알렸으며, 같은 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장범준은 2012년 11월 신인 여배우 송지수와 열애를 인정한데 이어 1년여 만에 결혼 소식까지 알렸다.

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16일 공식 트위터에 "장범준의 결혼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해드린다. 내년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형태 또한 연애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 Mnet '비틀즈 코드2'에 출연한 자리에서, MC 신동이 "버스커버스커 세 명 모두 열애 중인 것으로 알겠다"는 말에 부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브래드의 결혼 당시 나이는 28세였으며 장범준은 24세에 결혼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김형태의 나이는 21세. 그 또한 자유로운 연애를 하면서 빠른 결혼을 선택할지 그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형태 ⓒ Mnet]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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