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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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유이, 정일우에 주먹다짐 "저 자식이 성희롱 했다"

기사입력 2013.12.14 22:58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 유이가 첫사랑 정일우를 못알아보고 주먹을 날렸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13회에서는 서도영(정일우 분)이 우연히 만난 첫사랑 김백원(유이)을 다시 찾아가 일부러 시비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도영은 주차 단속을 하고 있는 김백원에게 "어이 교통아가씨, 당신 대한민국 검찰 멱살 잡아놓고 사과 안 해?"라며 시비를 걸었다. 서도영은 탈옥한 연쇄살인범 검거를 계기로 우연히 김백원과 재회하게 된 후 자신의 첫사랑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른 탓에 서도영을 알아보지 못한 김백원은 "여기 장애인 주차 구역이야"라고 쏘아붙인 후 서도영의 차에 주차단속 스티커를 붙였다.

발끈한 서도영은 "내가 어릴 때 딱 너 같은 여자애한테 심하게 상처 받은 적 있거든. 그때 받은 정신적 후유증으로 정신장애 3급이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김백원 역시 "그 면상 치워라. 전신장애 3급으로 만들어버리기 전에"라고 받아치며 티격태격했다.

서도영은 "티켓다방 아가씨도 티켓 끊으면 한 시간은 놀아준다는데 딱지는 몇 시간 가능해?"라며 김백원을 도발했고, 결국 김백원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당했다.

김백원은 뒤늦게 뛰어나온 경찰들에게 양팔이 붙잡힌 채 "저 자식이 저 성희롱 했단 말이에요. 너 김재수 왜 놔줬어"라며 "너 내 공까지 가로챘잖아. 네가 그러고도 검사야? 너 이리와. 네 인생에 마침표를 찍어줄 테니까"라며 소리를 질렀다. 서로 첫사랑이었던 김백원과 서도영이 악연으로 재회하며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정일우 유이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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