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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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다저스, 다나카·마에다 동시 영입 관심"

기사입력 2013.12.11 10:40 / 기사수정 2013.12.11 10:4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가 일본프로야구 무패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와 최근 빅리그 도전을 선언한 마에다 겐타(히로시마)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11일 "다저스가 다나카와 마에다 영입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저스가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2명의 우완 투수 '동시 영입'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

마에다는 다나카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다. 마에다는 올시즌 26경기(175 2/3이닝)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10 탈삼진 158개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2위에 올랐다.

2010년에는 사와무라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열린  2013 WBC에서는 일본 대표로 출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WBC 유망주 7위에 올랐다.

'스포츠호치'는 "다저스가 다나카에 만족지 않을 것"이라며 "마에다가 포스팅 시스템에 참여할 경우 '밀착 마크'를 시작할 것"이라며 다저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저스는 마에다의 실력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마에다 겐타 ⓒ 히로시마 홈페이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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