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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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고동진 "정근우·이용규, 과거 짜증났던 선수들"

기사입력 2013.11.27 15:11 / 기사수정 2013.11.27 16:2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야구장 안에서 짜증났던 선수들이었는데 우리 팀이라니."

한화이글스 캡틴 고동진이 27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정근우, 이용규의 공식 입단식에서 두 선수를 반갑게 맞이했다.

새롭게 한화 유니폼을 차려입은 정근우와 이용규를 지켜본 고동진은 "두 선수가 야구장에서는 조금 짜증나는 선수들이었다"며 "그런 선수들이 우리 팀 선수가 된 게 반갑고, 같이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선수가 영입되면서 기존 선수들도 조금은 긴장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도 있겠지만 팀 성적을 위해서라면 두 선수가 활약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한화이글스 최진행, 김태균, 정근우, 이용규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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