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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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불펜투수 더빈 은퇴 '14시즌 ERA 5.03'

기사입력 2013.11.26 11:26 / 기사수정 2013.11.26 14:1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불펜 투수 채드 더빈이 은퇴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제리 크라스닉 기자는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선수 중 한 명인 투수 채드 더빈이 은퇴한다. 그는 늦은 5월 방출됐다"고 전했다.

1996년 캔자스시티 유니폼을 입은 더빈은 1999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데뷔 후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더빈은 2008년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특급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76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애틀란타 소속으로 76경기에 출전 4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한 더빈은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110만 달러(12억 원)에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지만, 16경기에 출전 1승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14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 더빈은 43승 47패 평균자책점 5.03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한편 더빈은 현재 배트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채드 더빈 ⓒ MLB.COM 홈페이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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