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사랑해 진영아' 패러디 "김규리 몸매 갑, 흥하소서"

▲ 사랑해 진영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민교가 김규리를 응원했다.

김민교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망가질 줄 아는 멋있고 성격 좋은 여배우 김규리 씨. 내가 정말 'SNL 코리아'를 하며 몸매 좋은 분들을 많이 봤지만, 당신이 갑이요! 흥하소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규리와 김민교가 나체로 나란히 드러누워 장미꽃잎으로 신체 주요부위를 가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규리는 가녀란 팔다리와 잘록한 개미허리라인으로 환상적인 몸매를 선보이고 있는 반면 김민교는 다소 뚱뚱한 몸매를 당당하게 과시하며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지난 9일 김규리가 tvN 'SNL 코리아'에서 호스트로 출연 당시 영화 '사랑해 진영아'의 한 장면을 재연하며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것.

한편 '사랑해 진영아'는 세상 모든 여성들이 일과 사랑, 가족에 대한 고민을 철없고 돈 없는 서른 살 시나리오 작가 김진영을 통해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 진영아 ⓒ 김민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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