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들국화 앨범발매에 "하늘에 계신 주찬권 형님 생각나"

▲ 유재석 들국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재석이 들국화에 대한 추억을 고백했다.

최근 들국화 공식 페이스북에는 들국화가 새앨범으로 27년만에 컴백하는 기념 인터뷰 '응답하라 들국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재석은 "대학교에 들어가서 들국화의 음악을 들었는데, 가슴을 요동치게 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들국화 음악에 관한 추억을 얘기했다.

유재석은 "'그것만이 내 세상'은 힘들고 일이 안 풀릴 때, 밤에 학교에 모여서 통기타를 치면서 그 노래를 크게 불렀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하늘에 계신 주찬권 형님이 많이 생각난다. 하늘에서 편안하게 음악 하셨으면 좋겠다. 들국화도 멋진 음악을 오래오래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들국화는 다음달 6일 원년 멤버인 전인권(보컬), 최성원(베이스, 보컬), 故 주찬 권(드럼, 보컬)이 모여 레코딩 한 새 앨범 '들국화'를 발표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들국화 ⓒ 들국화 공식 페이스북]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