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노을의 신곡 '잊혀진다는 거'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노을은 25일 정오 소속사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흔적'의 타이틀곡 '잊혀진다는 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잊혀진다는 거' 티저 영상에는 애절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노을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절제된 보컬을 바탕으로, 이별에 마주한 슬픔을 아련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두 배우들의 절제된 눈빛 연기가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해 아픈 것보다 그 기억에서 잊혀 진다는 것이 더 아프다는 노랫말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해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잊혀진다는 거'는 작곡가 최규성의 곡으로 이전 곡들에 비해 노을의 절제된 보컬이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이다.
앞서 노을은 지난 13일 선 공개곡 '밤이 오는 거리'를 공개, 이후 각종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음원강자'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소속사 아이티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1년 만에 발표하는 노을의 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잊혀진다는 거' 외에도 '눈 내리는 날', '안녕', '밤이 오는 거리', '그대' 등 총 5곡이 수록됐으며 모두가 타이틀곡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 특히 노을 멤버들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을 투영한 3곡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더욱 진일보한 노을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들로 채워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을의 새 미니앨범 '흔적'은 오는 27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노을 씨어터(Noel theatre)'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노을 '잊혀진다는 거' 티저 영상 ⓒ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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