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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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약혼자에 관심 급증…180cm 훈훈한 외모의 '남기협 코치'

기사입력 2013.11.23 15:28 / 기사수정 2013.11.23 15:42



▲박인비 약혼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인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박인비(25·KB금융그룹)의 약혼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LPGA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 자리에는 박인비의 약혼자이자 스윙코치인 남기협 씨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인비가 남 씨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던 사실이다.

박인비는 지난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약혼자인 남 씨를 "약혼자이기 이전에 스윙코치이고, 가장 친한 친구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당시 박인비는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게 마음이 든든했고 심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는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일을 그만두고 나와 다닌다"라고 남 씨를 소개했다.

이어 박인비는 "남자친구와는 내년 말 결혼할 생각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잘 살고 싶다"라고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2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 중인 박인비는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리고 있는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를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로 마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인비, 남기협 코치 ⓒ 박인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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