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과 함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공유가 영화 '신과 함께' 주인공 물망에 오른 가운데 웹툰 원작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웹툰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작품으로 이승세계와 저승세계를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풀어낸 작품이다. 사찰에서 볼 수 있는 시왕도를 기반으로 해 주인공 '강림'이 죽은 뒤 49일동안 재판을 받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특히 저승세계를 통해 현대 한국 사회를 풍자하는 성격이 강하다.
네이버웹툰 사이트를 통해 지난 2010년부터 연재돼 지난해 9월 완결된 '신과 함께'는 일본 만화 잡지에서 리메이크 되기도 했고, 국내에서 단행본으로 약 15만권이 팔린 '베스트 셀러'다.
영화 '신과 함께'는 '여고괴담2', '가족의 탄생', '만추'로 알려진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주인공 '강림' 역에 배우 공유가 언급 되었으나 공유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신과 함께'는 주인공을 비롯한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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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과 함께 , 공유 ⓒ 네이버 웹툰,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