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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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 김성균 "동네이름, 칠천포로" 황당 발언

기사입력 2013.11.16 22:11 / 기사수정 2013.11.16 22:13

대중문화부 기자


▲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성균이 황당한 주장을 해 마을 주민들의 뭇매를 맞았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10화에서는 겨울 방학이 되어 고향 삼천포로 돌아간 김성균이 데모 현장에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학을 맞이해 나정(고아라), 윤진(도희), 해태(손호준)와 함께 삼천포로 내려간 성균은 삼천포와 사천이 합쳐지며 이름 때문에 두 동네가 갈등하자 친구들과 함께 데모 현장으로 갔다.

동네 이름 때문에 맞서던 삼천포 주민과 사천시 주민들은 몇 명만 따로 모여 이름을 가지고 회의를 하기로 결정했고 서울에서 대학을 다닌다는 이유로 성균이 그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두 동네는 시 이름을 가지고 자신들 동네의 이름이 좋다며 주장하기 시작했고 그 때 성균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성균은 "제가 한 말씀 드리겠다"며 "사천시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천시 이야기도 맞고 삼천포 얘기를 들어보면 삼천포 얘기도 맞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균은 "두 동네 다 이름이 좋으니 사천시의 사, 삼천포의 삼을 따서 칠천포라고 지으면 어떻겠느냐"고 황당한 의견을 냈고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말도 안 된다. 이래서 어린 애들은 데려와서는 안 된다"고 화를 냈고 성균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당황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성균 ⓒ tv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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