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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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시청률 3.6%…또 자체 최저 시청률 '어쩌나'

기사입력 2013.11.15 07:01



▲ 메디컬 탑팀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메디컬 탑팀'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은 3.6%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3.9%)보다 0.3%P 하락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저 시청률(3.8%)보다 0.2%P 낮은 기록이다.

'메디컬탑팀'은 방송 초반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샤이니 민호 등 화려한 라인업과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 탑팀이라는 신선한 주제를 다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의학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비밀', '상속자들' 등 경쟁작들에게 맥을 못추면서 연이어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

이날 '메디컬 탑팀'에서는 최아진(오연서 분)이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가운데 동료 의사인 성우(민호)가 남자친구 흉내를 내며 달달한 러브라인을 그려냈다.

그런가하면 서주영(정려원) 교수는 광혜대병원 부원장 신혜수(김영애)의 말에 따르기 시작하며 한승재(주지훈) 과장을 비롯한 탑팀 멤버들과 갈등을 겪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비밀' 마지막회는 18.9%, SBS '상속자들'은 15.9%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메디컬 탑팀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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