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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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 입은 kt 유희운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3.11.14 11:29 / 기사수정 2013.11.14 11:29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유니폼입니다"

'10구단' kt 위즈 BI(Brand Identity) 발표회가 14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오른 kt 유희운은 "10년 동안 야구하면서 가장 예쁜 유니폼이다.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니셜·이미지 심볼과 마스코트 발표에 이어 진행된 유니폼 발표에는 선수들이 직접 모델로 등장했다. 원정 유니폼 발표에는 고영표와 안상빈이, 홈 유니폼 발표에는 김병희와 심재민이, 재킷 소개에는 박세웅, 유희운이 모델로 나섰다.

유희운은 첫 유니폼을 입어본 소감으로 "착용감이 좋다"라고 이야기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BI 디자인을 담당한 kt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심볼'을 꼽았다. "가장 힘들고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심볼이다. (다양한 후보군 가운데)어떤 결과물을 낼 지 고민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모기업 사정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창단식을 취소했다. 주영범 단장은 "창단식 행사가 회사 사정으로 취소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추후 창단식을 거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고지인 경기도 수원시에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를 전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kt 위즈 BI 발표회 ⓒ kt 위즈 구단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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