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황금무지개' OST 첫 번째 주자 '달이 웁니다'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울랄라세션이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손영목, 연출:강대선 이재진, 제작:메이퀸픽쳐스)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8일 제작사 측은 "울랄라세션이 '황금무지개'의 첫 번째 OST를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울랄라세션이 부른 '달이 웁니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서지 못하고 달에게 마음을 전해 그 사랑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곡이다. 명훈의 애절한 목소리와 광선의 호소력 있는 감성이 극중 백원(유이, 김유정)의 아픈 과거와 슬픔을 대변한다.

홍진영 음악감독은 "떠나버린 누군가를 기다려지게 하는 느낌의 곡이다. 두 사람의 보컬이 감성을 교감하듯 멈추지 않고 한번에 노래해 녹음실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황금무지개'는 일곱 남매가 백원을 중심으로 세상의 풍파를 이겨내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유이, 정일우, 이재윤, 차예련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