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채빈이 유선의 딸로 등장해 왕따 피해자의 비참한 현실과 엄마에 대한 가슴 아픈 사랑을 열연했다.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페스티벌-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에서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엄마 민주(유선 분)와 학교에서 일명 '셔틀'로 살아가는 중3 도윤(채빈 분)의 한달 간의 동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윤은 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다. 친구들의 온갖 괴롭힘에도 도윤은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었다. 친엄마 민주라는 사람이 10년 만의 딸 도윤 앞에 나타나고 이 광경을 목격했다.
도윤은 갑자기 나타난 엄마에 대한 원망을 쏟아냈지만, 자신을 위해 빵셔틀을 지시한 친구들에게 훈계하려다 도리어 맞고 들어온 엄마를 보며 걱정한다.
하지만 결국 모녀는 아쉬운 이별의 순간을 겪었고, 헤어짐에 슬퍼하는 모녀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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