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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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와 건달들' 측 "샘 해밍턴 일방적 하차 아니다"

기사입력 2013.11.05 13:38 / 기사수정 2013.11.05 16:23



▲ 샘해밍턴 하차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호주 국적 방송인 샘 해밍턴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일방적으로 하차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뮤지컬 측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5일 '아가씨와 건달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샘 해밍턴이 하차한다는 공지가 나간지 꽤 됐는데 갑작스럽게 기사화 돼서 당혹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초 샘 해밍턴은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뉴욕시 도박 척결을 위해 베테랑 승부사 네이슨을 쫓는 열혈 형사 브래니건으로 분해 뮤지컬 데뷔를 앞뒀지만 빠듯한 개인 스케줄로 불가피하게 하차하게 됐다.

관계자는 "제작팀과 충분한 논의 끝에 하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일방적인 하차는 전혀 아니다. 브래니건 역에는 원래 다른 배우가 있었고 샘 해밍턴은 추가 합류하기로 했었다. 공연 일정도 후반부에 있어 하차 때문에 작품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그린 작품이다. 2014년 1월 5일까지 BBC씨어터에서 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샘 해밍턴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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