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데뷔 10년, 가장 뿌듯한 순간은 바로 지금"

▲ 김재중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JYJ 김재중이 데뷔 10주년이 된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규 1집 아시아투어 'Kim Jae Joong 1st Album Asia Tour' 개최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재중은 "지난 10년 동안 고집을 가지고 무언 가를 이루려고만 했다. 정규 앨범을 발표하면서 모든 것이 리셋된 것 같다"며 "아무 것도 몰랐던 1부터 다시 시작해 보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앞으로 내가 뭘 해야하고 어떤 부분을 성장시켜야할까 고민했다"며 "또 다른 성장통을 겪으면 많은 분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데뷔 10주년이 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10년간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바로 지금 이순간이다. 정규 1집을 만드는 것은 힘든 도전이었다. 팬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듣고 좋아해주셔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재중은 이날 서울 콘서트 2차 공연을 갖고 오는 15, 16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6만여 팬과 함께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재중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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