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GTA 강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게임 GTA 강남 버전이 공개돼 웃음을 선사했다.
김민교는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의 코너 콩트 'GTA 강남'에서 강남을 배경으로 한 RPG(역할 수행 게임)를 즐겼다. 앞서 온라인 게임 'GTA(GRAND THEFT AUTO)'를 조선, 일제 시대 버전으로 패러디하며 큰 화제를 낳았던 이 코너는 이번에는 강남을 배경으로 성형미인, 외제차, 클럽 등의 소재를 선보였다.
김민교는 GTA강남 RPG 게임에서 나이트 명함을 돌리다 외제차에 상처를 내 파산하고, 다시 돈을 벌기 위해 다양한 일을 해야 했다. 김민교는 구두닦이를 시작하고 2주 동안 쉬지 않은 끝에 외제차를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꽃뱀 한은정과 함께 외제차 몰고 모텔에 가지만, 곽한구에게 발렛 주차를 맡겼다가 차를 도난당했다.
특히 "곽한구에게 차키를 맡기면 다시는 차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게임이 끝나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곽한구는 과거 두 차례 외제차 상습 절도 혐의로 검거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현재 곽한구는 중고차 딜러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SNL GTA 강남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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