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고 세계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심지호와 가수 팀이 헝가리로 여행을 떠났다.
2일 방송되는 MBC '렛츠고 세계로'에서는 헝가리 여행의 관문이자 수도인 부다페스트로 떠난 심지호와 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부다페스트에 첫발을 디딘 심지호와 팀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부다페스트의 상징 세체니 다리다. 150년 전 부다페스트는 강을 사이에 두고 부다와 페스트로 나뉘어져 있었지만 세체니 다리가 두 지역을 연결 시켰다.
부다페스트에는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나무 케이블카가 있다. 두 사람이 귀족들이 옛 왕궁을 편히 오르기 위해 만들어진 나무 케이블카을 타고 무사히 왕궁에 도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헝가리의 와인 축제도 담긴다. 올해로 22회째인 와인축제는 해마다 15개국 220여개의 와인 제조업자들이 참여하며 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는 대규모 축제다.
심지호와 팀은 만취 상태에 이르렀고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 팀은 생애 첫 음주방송에 나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와인의 맛에 취한 두 사람은 헝가리 와인의 주요 생산지로 알려진 에게르를 찾았다. 헝가리 북부에 자리한 에게르는옛부터 레드와인의 명산지로 꼽힌다. 심지호와 팀은 농가의 포도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2일 밤 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렛츠고 세계로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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