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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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정일우 복귀소감 "연하녀 유이와의 연기 설렌다"

기사입력 2013.10.31 15:16 / 기사수정 2013.10.31 16:53

정희서 기자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정일우가 '황금무지개'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강대선 이재진)의 제작발표회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1년 반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정일우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기대가 되고 설렌다"며 "휼륭하신 선배들과 감독, 작가님과 같이 작업하게 돼 영광이고, 호흡이 긴 작품인만큼 다양한 결을 가진 인물로 표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황금무지개'에서 시니컬하며 인생을 자유롭게 살고 싶어하는 검사 서도영 역을 맡은 정일우는 "검사라고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기대하시겠지만, 서도영은 겉으로 2% 부족하지만 속으로는 아픔과 상처가 있는 친구다. 백원(유이 분)을 만나면서 변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정일우는 유이와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그동안 연상인 배우와 연기를 해왔다. 처음으로 연하인 유이와 연기하게 돼 기대된다. 좋은 호흡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 그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아이두 아이두', '마이 프린세스'등을 연출한 강대선 감독과 '잠자는 숲속의 마녀', '오자룡이 간다'의 이재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메이퀸', '천추 태후'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스캔들'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일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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