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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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 최진혁에 "다 내가 잘못했다"

기사입력 2013.10.30 22:39 / 기사수정 2013.10.30 22:39

대중문화부 기자


▲ 상속자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최진혁이 이민호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7회에서는 김원(최진혁 분)이 결국 집을 나가기로 결심했다.

이날 김탄(이민호)은 자신의 등장으로 집을 나가기로 한 형 김원의 결심을 막기 위해 "형이랑 서로 밉든 안 밉든 한 집에 살 수는 없는 거냐"라며 "어떻게 내가 집에 왔다고 집을 나가냐"라고 따졌다.

원은 탄의 말에 "네가 나를 자꾸 네가 날 좇아 다닌다. 네가 자꾸 이렇게 7살처럼 날 좇아 다니면 난 이렇게 널 피할 수 밖에 없다. 네가 내 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거냐"라며 짜증을 냈다.

이에 탄은 "미국에서 온 것도 잘못했다. 다 내가 잘못했다. 집에 있어라 형. 주제 넘지만 나 형 이해한다. 나 형이랑 안 싸운다. 질게 뻔하다. 진심도 없는 싸움을 어떻게 이기냐"라며 그를 끌어 안았지만 원은 "누굴 닮았는지 넌 참 시끄럽다"라는 차가운 독설만을 남긴채 나가버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진혁 이민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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