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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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신인왕은 누구에게?' 프로야구 정규리그 시상식 4일 개최

기사입력 2013.10.30 15:19 / 기사수정 2013.10.30 15: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를 빛낸 최우수선수(MVP)와 최우수신인이 가려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MVP와 최우수신인선수 선정 및 각 부문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BO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 일간지, 스포츠 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후보 선정위원회는 지난 7일 MVP 후보로 배영수(삼성), 이병규(LG·9번), 박병호(넥센), 크리스 세든(SK) 등 4명과 유희관(넥센), 이재학, 나성범(이상 NC) 등 3명의 최우수신인선수 후보를 선정했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선정 투표는 지난 8일 실시했으며, 투표결과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MVP 및 최우수신인선수는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며 과반수 이상 득표한 선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 시상식 현장에서 득표수 1,2위 선수간 결선투표를 실시해 그 중 최다 득표를 획득한 선수가 수상자가 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타격왕, 최다승 투수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1군 및 퓨처스리그 타이틀홀더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최우수신인선수와 각 부문별 타이틀 수상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퓨처스리그의 각 부문별 타이틀 수상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 시즌 프로야구를 빛낸 수상 및 후보 선수 중 배영수(삼성), 유희관(두산), 류제국, 이병규(이상 LG), 박병호, 한현희, 손승락(이상 넥센), 손아섭(롯데), 김종호, 이재학, 변강득, 강구성(이상 NC), 김태균(한화), 양훈(경찰), 박정훈, 서상우(이상 상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이번 시상식에 야구팬 300명을 초대한다. 입장권은 31일 오전 9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권을 배부 받을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시상식 관람과 함께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에도 참가(당일 선착순으로 참가 인원 제한)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KBS N SPORTS와  KBO 공식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배영수, 이병규, 박병호, 크리스 세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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