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가수 나얼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최다니엘은 25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하모니 광장에서 열린 '2013 KBS 라디오 가을부분 조정 설명회'에서 "원래 라디오를 맡은 시간대에는 잠을 청했다. 이제 라디오를 맡아 아침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이번 가을 개편으로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첫 방송되는 KBS 쿨FM '최다니엘의 팝스팝스'의 DJ로 발탁됐다.
이어 최다니엘은 최근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나얼이 예전부터 교회에 오라고 했는데, 시간 나서 한 번 갔다. 이젠 매주 일요일마다 간다. 교회에서 비빔밥을 해 먹고, 설거지를 걸고 가위바위보하는데 재밌다"고 덧붙였다.
또 최다니엘은 배우로서 라디오를 진행하는 이점도 전했다. 작품 밖에서 최다니엘 본연으로 평범하게 자기 자신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최다니엘의 팝스팝스'는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OST를 포함, 팝과 재즈, 인디음악은 물론 연주곡까지 청취자와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는 음악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최다니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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