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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2] '전설' 리베라, 역사적 공로상 수상

기사입력 2013.10.25 13:52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마리아노 리베라(전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리베라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3 MLB 월드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경기장을 찾았다. 그는 이날 경기 식전 행사에서 '역사적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리베라는 1995년 빅리그 데뷔 후 1115경기에서 652세이브를 올리며 메이저리그 전체 세이브 1위에 올랐다. '역사적 공로상'의 주인공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기록이다.

MLB.com에 따르면 리베라는 수상식에서 "많은 의미가 있는 상이다"라며 "셀리그 커미셔너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영광이자 특권"이라고 말했다. 

'역사적 공로상'은 1998년 신설 이후 리베라를 포함해 지금까지 단 13명만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리베라는 2011년 켄 그리피 주니어 이후 2년 만에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마리아노 리베라 ⓒ Gettyimages/멀티비츠]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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