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3

아이패드 에어·미니2, 전작 출시일에 따른 한국 발매일은?

기사입력 2013.10.23 12:14

한인구 기자


▲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이 애플이 23일(한국시간)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의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며 국내 출시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대체로 아이패드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2010년 1월 공개된 1세대 아이패드는 같은 해 4월 3일부터 미국에서 먼저 판매됐고 5월 28일부터는 영국, 프랑스 등에서 시판됐다. 한국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규제로 12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011년 3월 11일 미국에서 선보인 아이패드2는 한국은 미국보다 한 달 반 가까이 늦은 4월 29일부터 판매됐다. 아이패드3 또한 한국에서는 미국 판매일 2012년 3월 7일보다 늦은 4월 20일 정식 판매가 시작됐다. 반면 아이패드4·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됐을 때는 한국이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 에어는 미국 출시일인 11월 1일보다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늦은 12월 중순쯤 한국의 소비자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공개된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는 7.5mm로 기존 아이패드(9.4mm)보다 20% 얇아졌고 무게도 0.45kg으로 더욱 가벼워졌다. '아이패드 에어'는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5S'에 탑재된 A7칩을 사용해 CPU는 2배 빨라졌고 처리용량은 기존 제품보다 8배 빨라졌다. 배터리는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 미니2'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7.9인치 디스플레이에 A7칩이 장착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2 ⓒ 애플]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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