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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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첫 우승' 양희영, 세계랭킹 18위로 9계단 상승

기사입력 2013.10.22 14:52 / 기사수정 2013.10.22 14:5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24·KB금융그룹)이 세계 랭킹 18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22일 발표된 LPGA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7위에서 9계단 올라선 18위에 랭크됐다.

양희영은 지난 20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LPGA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008년 LPGA 투어 진출 이후 118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양희영은 이번 대회에서 서희경(27·하이트진로)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었다.

또 이 대회 준우승자인 서희경은 기존 세계랭킹 54위에서 37위로 상승했다.

한편 1위 자리는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굳건히 지켰으며, 2위와 3위에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그대로 올랐다. 이어 아마추어 세계 1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위에,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5위에 머물렀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양희영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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