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22
사회

결혼 33만쌍 이혼 11만쌍, 과반수 가까이 '성격차이 탓'

기사입력 2013.10.20 14:38 / 기사수정 2013.10.20 14:44



▲ 결혼 33만쌍 이혼 11만쌍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해 33만쌍의 신혼부부가 탄생한 반면 11만쌍은 이혼했다.

20일 대법원은 '2013년도 사법연감'을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의 결혼건수는 32만9천220건으로 전년(33만1543건)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결혼이 성사된 커플의 수치가 0.7% 하락한 가운데 이혼건수는 11만4천781건으로 0.7% 증가했다. 특히 신혼부부와 황혼부부의 이혼의 비중이 상당 부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혼 사유로는 성격차이를 선택한 부부가 47.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 20.9%, 경제문제 12.8%, 배우자 부정 7.6%, 가족 간 불화 6.5%, 정신적·육체적 학대 4.2% 등이 뒤따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결혼 33만쌍 이혼 11만쌍 ⓒ 동양전람(해당 기사 연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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