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배수빈, 이다희 손잡으며 유혹 '야욕 발동'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수빈이 이다희를 유혹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8회에서는 안도훈(배수빈 분)이 신세연(이다희)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도훈은 K그룹 법무팀 소속인 것을 빌미로 조민혁(지성)의 정략결혼 상대인 신세연을 찾아갔다.

안도훈은 신세연에게 업무상 봐야 할 자료가 있다고 부탁하면서 신세연의 집 안에서 늦은 시각까지 자료를 보다가 잠들었다.

신세연은 의자에서 잠든 안도훈을 위해 담요를 덮어주려고 했다. 그 순간 잠에서 깬 안도훈이 신세연의 손을 잡았다.

신세연은 안도훈의 돌발행동에 당황하며 부담스러워했지만 싫지도 않은 기색이었다.

안도훈은 7년 동안 사귄 강유정(황정음)과 헤어지고 국회의원 딸로 화려한 배경을 가진 신세연에게 일부러 접근하고 있는 상황. 이에 신세연이 안도훈의 유혹에 넘어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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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수빈, 이다희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