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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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 세인트루이스 타선 지배했다"

기사입력 2013.10.15 16:04 / 기사수정 2013.10.15 21:25



[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미국 현지 언론이 류현진(LA 다저스)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류현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의 3-0 승리를 이끌며 포스트시즌 첫 승을 따냈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차전은 류현진이 지배했다"면서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류현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는 3이닝만 소화하며 부진했지만,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상대로는 무려 7이닝을 소화해냈다"고 덧붙였다.

또 기사에서는 "류현진이 아담 웨인라이트 앞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면서 특급 투수를 상대로도 기죽지 않는 류현진의 배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NLCS 2연패 뒤 첫 승을 따낸 다저스는 16일 오전 9시 7분 세인트루이스와 NLCS 4차전을 가진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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