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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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3] 넥센 3차전 라인업 발표, 김민성-강정호 타순 변경

기사입력 2013.10.11 17:45 / 기사수정 2013.10.11 18:03



[엑스포츠뉴스=잠실,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설 라인업을 발표했다.

넥센은 11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가진다.

경기 전 넥센 염경엽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대해 "강정호와 김민성의 타순을 바꿨다"면서 "강정호가 6번, 김민성이 5번 자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민성과 강정호는 시즌 후반 각각 5번과 6번 타선에서 활약해왔다. 이후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는 각각 6번과 5번으로 타순을 바꿔 나섰지만 1차전에서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 김민성은 3타수 1안타에 머물렀고, 2차전에서는 강정호가 4타수 1안타, 김민성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염 감독은 1,2차전에서 강정호와 김민성이 나란히 부진하자 3차전에서는 타순 변경을 고려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넥센은 서건창(2루수)-서동욱(좌익수)-이택근(지명타자)-박병호(1루수)-김민성(3루수)-강정호(유격수)-문우람(우익수)-유한준(중견수)-허도환(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염경엽 감독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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