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제 1원전 방파제에서 1km 떨어진 바닷물에서 검출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0일 지지통신, ANN 등의 일본 매체들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1km 떨어진 바닷물에서 방사성 세슘137이 1리터당 1.4베크렐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검출을 위해 채수를 한 지점은 원전의 방파제에서 약 1km, 항만의 출구에서는 약 500m 떨어진 지점이다.
이에 대해 후쿠시마 원전을 관리하는 도쿄 전력 측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지만, 상황 확인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세슘137의 법정 기준치는 1리터당 90베크렐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NHK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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