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다저스, 류현진의 회복 희망해”
LA다저스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세인트루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치른다.
다저스는 1차전 선발로 잭 그레인키를, 2차전에는 클레이튼 커쇼를 예고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류현진이 지난 애틀란타와의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을 허용했음에도 3선발로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류현진이 부상이 있다는 루머가 있으나, 팀과 선수 모두 괜찮다고 부정한 상태”라며 “류현진은 몸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좀 긴장한 것"이라고 밝힌 매팅리 감독의 말을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8월 9일 세인트루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를 얻은 좋은 기억이 있다.
기사는 “세인트루이스가 정규 시즌 동안 좌완 투수와 상대해 팀타율 2할 3푼 8리를 기록할 만큼 고전했다”며 “다저스는 류현진이 이전에 보여준 모습을 회복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원철 기자 sports@xportsnews.com
[사진 =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