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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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KT, 김경남·김봉근 신임 코치 영입

기사입력 2013.10.07 17:23 / 기사수정 2013.10.07 17:2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코치진을 보강했다.

KT는 7일 “김경남 전 넥센 전력분석팀장과 김봉근 전 KIA 투수코치를 신임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경남 코치는 인천고-인하대를 졸업하고 1982년 프로야구 원년팀인 삼미에 입단한 뒤 청보, 태평양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김경남 코치는 은퇴 후 현대, 넥센에서 전력분석 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상문고-동국대를 졸업한 김봉근 코치는 MBC, 청보, 태평양, 쌍방울에서 투수로 활약했고 1993년 롯데 코치를 시작으로 삼성, KIA, SK에서 투수 코치를 지냈다

KT 구단 주영범 단장은 “김경남, 김봉근 코치는 오랜 기간 프로 선수들을 지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만큼 조범현 감독을 보좌해 신인 선수들을 육성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경남 코치, 김봉근 코치 ⓒ KT 위즈 제공]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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