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30% 재돌파를 눈 앞에 뒀다.
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29.8%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5.3%보다 4.5%p 가량 '껑충' 상승한 수치이자 지상파 3사 일일 시청률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처가에 들어간 민중(조성하 분)이 앙금(김해숙)의 구박을 받는 내용이 방송됐다.
앙금은 새벽 민중이 수박(오현경)과 다툰 것을 이야기하며 "장인, 장모고 있는데 그렇게 큰소리로 싸우면 되겠냐"며 "여자가 뭐라고 하면 남자가 참을 줄도 알아야지. 그걸 다 받아 치면 어떡하냐"고 민중을 나무라는 등 '시월드' 못지 않은 '처월드'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편 광박(이윤지 분)과 상남(한주완)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키스 직전까지 다가갔지만 상남의 아버지에게 전화가 와 수포로 돌아갔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8 뉴스'는 8.5%, MBC '뉴스데스크'는 6.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왕가네 식구들 ⓒ KBS 2TV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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