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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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G 연속 안타…타율 0.307

기사입력 2013.10.03 00:00 / 기사수정 2013.10.03 00:0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 7리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 2사 3루서 첫 타석을 맞아 니혼햄 선발 사이토 유키를 상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이대호는 팀이 4-0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서 좌전 안타를 때려 처음 루상에 나갔다. 이어 아롬 발디리스의 안타와 와바타 다카요시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에 성공한 이대호는 미야자키 유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았다.

한편 오릭스는 니혼햄에 7대 1로 승리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대호 ⓒ SBS CBNC]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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