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그루에 250종류 사과 ⓒ 데일리메일 ☞원본사진 보러가기 (클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 그루에 250종류의 다른 열매를 맺는 사과나무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9일 한 그루의 사과나무에서 250종류의 사과를 수확한 농장주 폴 바넷의 사연을 보도했다.
잉글랜드 웨스트 서섹스에 살고 있는 원예가 폴 바넷의 사과나무는 20년 자란 세월만큼이나 가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수많은 나무 막대기가 가지를 받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이 나무에서 250종류의 사과가 열린다는 것이다. 폴은 매년 겨울마다 다른 종류의 사과나무를 접목해 20년 동안 정성스럽게 사과나무를 키웠다고 밝혔다.
폴은 "다양한 종류의 사과를 재배하고 싶었지만 정원 면적에 한계가 있었다. 나무를 많이 심는 대신 한 그루의 나무에서 여러 종류의 사과를 만드는 방법을 택했다"며 이 사과나무를 개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무에서는 조리용과 생식용, 사과주스용 등 다양한 사과를 수확한다"며 "보통 몇 종류 밖에 수확하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다양한 종이 열려 기쁘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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