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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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조갑경, 신기한 젓갈 공개…강호동마저 "이건 나도 처음"

기사입력 2013.09.29 17:16 / 기사수정 2013.09.29 17:25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가수 조갑경의 신기한 젓갈을 공개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29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홍서경과 조갑경의 집을 찾은 멤버들이 조갑경의 집밥을 맛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홍서경과 조갑경의 집을 찾았고 본격적인 집구경에 앞서 "홍서범과 조갑경의 노래부터 들어보고 싶다"고 조르기 시작했다.

홍서범은 "그럼 유이씨를 보고 부르겠다"고 노래를 시작했지만 평소 좋아했던 유이의 앞인지 쑥스러워했고 조갑경은 "저 분이 저런 표정을 짓는 걸 처음 본다"며 질투하기 시작했다.

다시 분위기를 잡은 홍서범은 조갑경과 함께 노래를 불렀고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부엌 구경에 나섰다. 조갑경은 "우리 집에는 주로 젓갈이 많다"며 냉장고 가득한 갖가지 젓갈들을 공개했다.

조갑경은 가장 먼저 순태 젓갈을 공개했고 다음으로 "이건 들어 본 적 없을 거다. 참치 내장으로 젓갈을 만든다"며 참치 내장 젓갈을 선보였고 강호동은 "이건 나도 처음 본다"며 신기해했다.

조갑경은 "저도 처음에는 몰랐다. 그런데 한번 맛을 보고 나니 이것만 먹게 된다"며 밥도둑으로 인정했고 또 자신이 직접 만든 낫토 김치 볶음을 내놓으며 "낫토와 김치, 달걀 노른자와 김가루를 섞으면 된다. 아이들도 좋아한다"며 자신의 손맛의 비법을 공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맨발의 친구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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