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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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소연 열애에 日 한류팬 반응은? 축하하거나 충격 받거나

기사입력 2013.09.26 22:47 / 기사수정 2013.09.26 23:0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의 열애 소식에 일본의 트위터리안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는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일부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2011년 9월 일본에 데뷔한 티아라는 데뷔 싱글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발매하는 앨범마다 4~5만장의 판매량을 올리는 등 일본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만큼 일본 팬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26일 연예매체 스포츠서울닷컴은 오종혁과 소연이 지난 23일 1000일 째 만남을 기념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에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오종혁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두 사람이 약 3년여 간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오종혁의 군 입대 직전 정식 교제를 시작해, 만남을 이어왔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일본 한류 팬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일부는 축하의 반응을 보냈지만, "3년간이나 열애 사실을 몰랐다"며 놀라는 경우도 많았다.

이날 hyominnn_xo**(이하 트위터 ID)는  "충격적이지만, 소연을 비롯한 티아라 멤버들이 행복했으면 한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AyaKa9**는 "잘 어울린다"고, 3615Priba**는 "두 사람의 미래가 밝기를 기원한다"고 거들었다.

반면 ronyak**은 "부도칸 라이브의 여운이 가지시 않았는데 열애설을 듣게 됐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L1F1E**는 "티아라 소연, 에프엑스 설리까지 왜 이렇게 오늘 열애 소식이 많나. 어떻게 이런 날이 다 있나. K팝 팬들의 사망일 아니냐"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soyeon_f**는 "이 타이밍에 클릭비라니"라며 현재 활동하지 않는 그룹이 언급된 것에 관심을 나타냈으며, asaminhoo** "소연과 오종혁의 열애 소식도 그렇지만, 소연의 실제 나이가 26살인 것이 충격이었다"라는 심경을 나타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오종혁, 소연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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