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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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매팅리 감독 "포스트시즌, 4선발 체제로 간다"

기사입력 2013.09.23 05:43 / 기사수정 2013.09.23 10:56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샌디에이고(미국), 신원철 특파원] "포스트시즌은 4선발로 치른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포스트시즌 로스터 구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구체적인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4명의 선발 투수를 포스트시즌에 내세운다는 점 만큼은 확실해졌다. 

23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서 다저스를 담당하고 있는 켄 거닉 기자에 따르면 매팅리 감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확실한 것은 4명의 선발투수가 포함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투펀치'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의 합류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상황, 한 시즌 내내 로테이션을 지켜온 류현진도 매팅리 감독의 포스트시즌 구상에 포함된 셈이다. 나머지 한 자리는 리키 놀라스코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은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 7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다. 25일 샌프란시스코전 선발 등판이 확정됐으며 로테이션이 바뀌지 않는다면 30일 콜로라도와의 시즌 최종전에도 등판한다. 

▲ 2013 시즌 다저스 1~4선발 기록(22일 기준) 

클레이튼 커쇼 - 32경기(230이닝) 15승 9패, 평균자책점 1.88

잭 그레인키 - 26경기(166⅔이닝) 15승 3패, 평균자책점 2.75

류현진 - 28경기(181이닝) 13승 7패, 평균자책점 3.03

리키 놀라스코 - 32경기(192⅔이닝) 13승 10패, 평균자책점 3.55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돈 매팅리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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