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클럽에서 쇼케이스 개최 '팬에 둘러싸여 열혈 랩'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조PD(조중훈)가 팬들에게 자신의 신곡을 선사했다.

조PD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클럽 주시에서 새 미니앨범 '인 스타덤 버전 3.0(In Stardom V3.0)'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애프터 파티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그의 팬들 50여명이 초청돼 그의 신곡 무대를 즐겼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조PD는 앨범 수록곡 '달라진 건 없어'와 '메이드 인 이태원' 두 곡을 열창했다.

흰색 긴팔 티셔츠와 카키색 바지를 입은 조PD는 검은색 선글라스와 두 겹 겹쳐 건 금색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달라진 건 없어'의 무대에는 팁플로우와 슈퍼키드의 징고가, '메이드 인 이태원'에서는 진보가 조PD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해당 곡을 조PD와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이날 쇼케이스 영상은 이번 앨범의 제작기를 담은 미니다큐멘터리의 마지막 회로 쓰이게 된다. 쇼케이스 현장에는 여러대의 카메라가 조PD를 밀착 촬영했다.

조PD는 이야기 하듯 손을 흔들며 랩 가사를 빠르면서도 부드럽게 불러나갔다. 그는 무대 아래로 내려가 셀러브리티 사이에 둘러 쌓인채 노래를 부르며 흡사 클럽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PD는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뒤 목이 탄 듯 물을 찾았다.

한편 조PD는 새 미니앨범을 오는 오전 16일 을 발매한다. 앨범 타이틀명인 '인 스타덤 버전 3.0'은 자신의 데뷔 앨범 '인 스타덤'과 2집 '인 스타덤 버전 2.0'의 연장선이라는 의미로 초심으로 돌아가 세 번째 음악적 전기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조PD ⓒ 스타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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