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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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폭우로 순연

기사입력 2013.09.12 21:12 / 기사수정 2013.09.12 21:1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우승상금 48만 7500달러) 1라운드가 폭우로 순연됐다.

에바앙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6428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1라운드를 폭우로 중단 시켰다.

당초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1라운드는 폭우로 인해 지연됐다. 2시간 가량 지연 끝에 결국 대회 조직위는 13일로 미뤘다.

1라운드는 잠시 비가 멈춘 사이에 선수들이 플레이를 펼쳤지만 중단으로 모두 무효 처리됐다. 중단된 1라운드는 13일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박인비(25, KB금융그룹)의 '캘린더 그랜드슬램'(한 시즌 4개 메이저대회 우승) 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시즌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그리고 US여자오픈을 차례로 정복한 박인비는 3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여자프로골프 사상 처음으로 캘린더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된다.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청야니(대만)와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박인비 ⓒ IB월드와이드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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