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짝'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 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짝'은 6.1%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했던 6.2%보다 0.1%p 가량 소폭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1위 자리 역시 변함없이 MBC '라디오 스타'에 내줘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개미 특집'의 두번째 방송분으로 짝을 찾아 나선 여자 5명과 남자 7명이 펼치는 애정촌 57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마지막 최종선택에서 남자 1호는 "지난 6박 7일 동안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준 분께 선물을 주겠다"며 여자 5호에게 선물을 건넸다. 남자 2호 역시 "한결같이 마음을 보여줬던 그 분과 짝이 되고 싶다"라며 여자 5호를 택했다. 이에 여자 5호는 남자 2호를 택해 총 두 쌍의 커플이 짝이 됐다.
한편 여자 2호에게 관심을 표하던 남자 7호는 "애정촌 생활하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나 자신을 찾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최종선택을 포기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7.5%, KBS2 '바라던 바다'는 3.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짝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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