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한국 초연배우 공개 오디션 진행

▲ 뮤지컬 드라큘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 측이 한국 초연에 함께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드라큘라'의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는 "2014년 7월 뮤지컬 '드라큘라'의 한국 초연에 출연할 배우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고 밝혔다.

2014년 7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한국 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드라큘라'는 죽음을 초월한 드라큘라 백작의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1987년 발표된 브람 스토커(Bram Stoker)의 소설 '드라큘라'의 스토리에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의 감미롭고 웅장한 선율이 더해진 불멸의 러브스토리다.

이번 초연에는 '지킬앤하이드'를 만든 크리에이티브 팀인 신춘수 프로듀서와 연출 데이비드 스완(David Swan), 음악감독 원미솔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오디션 원서는 2013년 10월 7일까지 오디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은 10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 소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드라큘라 ⓒ 오디뮤지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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