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수비에서 집중력이 부족한 경기였다.”
KIA 타이거즈 선동렬 감독이 야수들의 수비에 아쉬움을 표했다.
KIA는 5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2차전에서 2-6으로 패했다.
시즌 10승에 도전한 KIA 선발 김진우는 빠른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두산 타선과 맞섰다. 하지만 야수들의 아쉬운 수비가 번번히 발목을 잡아 점수를 내줬다. 결국 힘이 빠진 김선우는 2-3으로 끌려가던 5회말 오재일과 이원석에게 징검다리 홈런을 맞아 이날의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 후 선동렬 감독은 “수비에서 집중력이 부족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선동열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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