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준기가 '서울드라마 어워즈 2013'에서 한류드라마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 어워즈 2013'에서 이준기가 드라마 '아랑사또전'으로 한류드라마 남자배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준기는 "전역하고 처음 받는 상이라 떨린다. 지난해 여름 고생하면서 '아랑사또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 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 우리나라 드라마가 널리 해외에 작품과 연기를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 찍고 있는 드라마 '투윅스' 로도 좋은 연기 펼치겠다. 앞으로도 한국 드라마 많이 사랑해달라"고 밝혔다.
'아랑사또전'은 '아랑전설' 을 소재로 해 지난해 8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MBC에서 방송된 20부작 수목 미니시리즈이다. 귀신 아랑과 까칠 꽃미남 사또 은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 배우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등이 출연했다.
2013년 8회째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국제적인 TV드라마 시상식으로, 올해는 역대 최다 국가인 전 세계 48개국 총 225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준기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